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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사양관리] 2021년 생산성 도약을 위해 지금 우리가 도전해야 할 것!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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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사양관리] 2021년 생산성 도약을 위해 지금 우리가 도전해야 할 것!


중상위 한돈농장의 모돈당 연간 생존산자수는 30두 정도가 된다. 모돈회전율 2.26, 복당 생존산자수 13.3두이다. 그런데 모돈당 연간 생존산자수 가운데 6.5두가 이유되기 전에 사고 손실로 23.5두가 된다. 정상 출하 20두, 모돈당 연간출하두수(MSY)인 것이다. 이는 살아서 태어난 돼지의 33%, 이유시킨 돼지의 14%가 성장 과정 중에 전염병과 각종 사고로 사라졌음을 의미한다.
양돈 선진국들의 이유 후 출하 시까지의 사고율은 6~7%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그런데 한돈산업에서는 평균 17%로 추정된다. 사고율을 줄이는 노력은, 한돈산업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서둘러야 하는 일이다.
이유 후 돼지 사고율을 낮추는 현대적인 돼지 생산방식과 기술을 정리해본다.


첫째, 돈사별 올인올아웃 방식을 적용하자.
국내 대부분 농장은 여전히 연속사육 방식을 택하고 있다. 같은 호흡공간을 사용하는 돼지가 동시에 전출되지 않고, 돈방 단위로 전출과 전입이 이뤄지는 방식이 연속사육 방식이다. 이러면 돈사 내에 항상 병원체가 가득 차 있는 상태가 되고, 이런 돈사에 감수성이 높은 어린 돼지가 전입되는 방식이니 전염병 발생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부분 전출 시 행해지는 빈 돈방 수세소독으로는 소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돈사를 자주 비우고 ‘세척-소독-건조-비우기 5일 이상’ 과정을 준수해 병원체를 사멸시켜야 전염병 발생 피해가줄어든다. 돈사 피트까지 청소하면 전염병 차단 효과는 더욱 크다. 그 효과는 생산성으로 보상받는다.


둘째, 전염병 통제 효과가 큰 다주(多週) 그룹관리를 실시하자.
특히 모돈 300두 이하 규모 일괄사육 방식 전업형 농장이라면 ‘3주 그룹·4주 포유방식’을 적극 권장한다. ‘다주 그룹관리’ 방식을 선택하는 근본 목적은 병원체 전파 사슬을 끊는 전염병 차단에 있다. 농장 근무자의 복리후생, 체계적인 업무 일정, 효율적인 백신접종 관리 등의 효과는 부수적이다.
앞서 말한 올인올아웃 방식 적용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려면 다주 그룹관리 방식 적용이 필수이다. 3주 그룹방식이 상대적으로 장점이 많아 채택 비율이 높으며, 국내 상황에서 4주 포유방식이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시체중이 낮고, 이유체중도 낮은 상황에서 3주 포유방식은 이유 후 사고율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낮은 이유체중은 자돈기 사고율 상승, 사료·약품비 증가, 이유 후 발육 정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등과 연결될 수 있다.
소규모 농장에서 1주 그룹관리는 어느 면에서도 효과가 크지 않다.


셋째, 후보돈사 확보, 후보돈 순치 강화, 발정동기화 기술을 적용하자.
후보돈사를 제대로 갖춘 농장의 비율이 너무도 낮다. 외부 도입 후보돈을 2개월 이상 격리수용하고, 의도적으로 감염시키거나 백신접종을 실시해 면역을 획득한 후 기존 돈군에 편입하는, 순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후보돈사가 없는 농장에서는 후보돈 도입과 관련해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후보돈을 통한 PRRS, PED, 흉막폐렴, 회장염, 돈적리 같은 악성 전염병의 침입을 막아야 한다.
다주 그룹관리 정착을 위해서는 후보돈과 경산돈을, 계획된 그룹으로 편성하기 위해서는 호르몬제 사용 기술이 필요하다. 개체별 발정주기를 파악하고 적기에 알트레노제스트 제제를 적용하는 것이다.초발정 시 개체카드를 작성하고 발정 기록을 유지하는 것에서 효율적인 번식관리가 시작된다.


넷째, 전략적 백신접종과 항생제 투약, 산차격리 생산방식도 중요하다.
자돈을 대상으로 한 써코, 유행성폐렴 백신접종은 필수이며, 농장 상황에 따라 PRRS, 인플루엔자, 글래서병, 흉막폐렴의 백신접종을 고려해야 한다.
세균성 호흡기 감염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지속성 항생제를 전략적으로 사용하면 무분별한 사료첨가에 의한 항생제 오남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초산자돈 격리사육 방식도 효과가 입증된 현대적 사육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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