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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트렌드] 전 세계 국가식량안보는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 국가식량안보 사수에 나서다!

작성일 2020-11-16 조회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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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트렌드]  전 세계 국가식량안보는 안녕하십니까? 
                   전 세계 국가식량안보 사수에 나서다!


국가식량안보를 사수하기 위한 전 세계 각국의 움직임
이 분주해졌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자연재해 등이 끊이
지 않으면서 식량자급률이 높지 않아 수입의존도가 높
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자료: KATI

싱가포르 ‘도시농업 정책’

싱가포르는 90% 이상의 식품을 수입하고 있을 정도로, 식량 수입의존도가 높은 나라이다.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글로벌 식량안보 지수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지만, 2019년 이코노미스트는 전체식량의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싱가포르는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의 위협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싱가포르 정부도 △전 세계인구 증가 △기후변화 국제 △무역에서 자국 이익 추구 심화 등의 상황이 싱가포르의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2030년까지 자체 식품 생산력을 10%에서 30%로 높이기 위한 ‘30by30’ 정책이 눈에 띈다.

‘30by30’ 목표 달성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이 바로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정책’이다. 싱가포르 식품청(SFA)은 올해 5월 현지 주공아파트(HDB) 내 다층 주차장 옥상을 도시농업용 부지로 활용하도록 9개 부지에 대한 공개 입찰을 진행했으며, 단일 부지에 대한 74개 제안서와 클러스터(복합) 부지에 대한 14개의 제안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부지는 채소 또는 기타 식량 작물 재배 및 관련 목적을 위한 제품의 포장과 보관을 위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임대로 제공돼 3년씩 두 번 갱신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스마트 농업’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식량안보

의 중요성과 농업 근대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

에 지속가능한 식량안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식량

안보위원회가 설립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 농업

종사자 등이 이에 속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농식품분야 발전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말레이시

아 정부의 의지는 ‘제12차 말레이시아 계획(the 12th

Malaysia plan(2021-2025))’에서도 찾을 수 있는데,

농업분야 재건, 식품 수입의존 축소, 식량 낭비 감

소, 스마트농업 지향 등에 대한 항목이 담겼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이 스마트농업으로, 아직은 가시

적인 수치나 통계가 부족하고, ICT 기술 등이 부족한상황이지만, 말레이시아 정부는 스마트농업을 지지

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도입에 힘쓰며, 빠르게 변하

는 농업의 미래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KATI는 최

근 보고서에서 “말레이시아가 자국의 식품안보를 강

화하는 과정에서 농업역량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라

면서 “이 과정에서 한국과 같은 선진국의 농산물 유

통·공급망을 벤치마킹하고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

입하는 등 농업분야의 빠른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

다”라고 평가했다.

아랍에미리트 ‘지속가능식품’

아랍에미리트(UAE) 정부는 국가식량안보사수를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지속가능식품’ 산업을 내걸고 있다. ‘지속가능식품(Sustainable Food)’은 지역경제와 주민의 생계유지에 기여하고, 생태계 다양성 보호와 기후변화 예방에 도움이 되며. 건강에 좋고 사회적 공익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을 말한다.

아랍에미리트는 2021년 식량안보지수 상위 10개국에 진입, 2051년에 1위 달성을 목표로 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랍에미리트는 2019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식품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해 오고 있으며, 호텔·레스토랑의 음식물 쓰레기 감축과 효율적인 식품 제조 등을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 수입원을 다변화하고 식품 거래를 촉진하는 등 국가 미래 식량안보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변두리나 외딴 지역 농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애그테크’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식량안보와 관련된 연구 결구와 중요한 정보들을 문서화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 ‘축산 상업화’

캄보디아는 전통적으로 민물고기가 주요 단백질 공급원이었지만, 최근 육류를 섭취하는 식문화가 확산하고 발달하면서 캄보디아의 육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연간 1인당 육류 총소비량은 17.6kg으로, 돼지고기 9.29kg, 소고기 5kg, 가금류 3.3kg 등이다.

이렇게 육류 소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캄보디아에서는 ‘축산 상업화’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2월 캄보디아 농림축산부 스룬 소쿰(Srun Sokhom) 국장은 “2019년 캄보디아 육류 소비량은 29만톤을 기록했지만 현지 생산량은 24만톤에 불과하다”라며 “부족분을 채우고 수입량을 줄이기 위해 2030년까지 한 해 육류 생산량을 33.5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가축 마릿수를 연간 3% 확대하고 상업 축산농가 비율도 확대할 계획이며, 해당 부문 민간 투자를 권장할 것이란 점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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